군포환경관리소‧산본시장‧그림책꿈마루 등 5개소 대상
경기 군포시의회는 2025년 군포시 예산안 심사를 앞둔 5일 주요 정책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 확인 장소는 778억원이 투입돼 현대화사업이 추진되는 군포환경관리소(2022~2028), 12억여원 규모로 외부 아케이드 건립 공사가 시행될 산본시장(2023~2025), 2025년 9월까지 외부 승강기 설치 사업비 26억여원이 투입될 그림책꿈마루(2023~2025) 등이다.
시민의 관심이 높고, 추진 시 시민 생활에 변화가 큰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사항 등 대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이우천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산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 등 이번 방문 장소는 의원 간 추천․협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며 “시의원들은 각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개선 방안을 고민해 예산심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제278회 정례회를 개회한 시의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총 8826억여원 규모의 2025년도 군포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층 검토해 조정․의결할 계획이다.
김귀근 의장은 “군포시의원들은 ‘현장에 질문과 답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각 사업장을 자세히 보고 예산안 심사에 임할 것”이라며 “군포시 예산이 민생에 도움이 되고, 시민 삶이 나아지게 사용되도록 유도하는데 시의회의 책임과 기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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