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가 5일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명의 의원들 구정 질의가 이어졌다.
조동탁 의장 의사 진행에 따라 먼저 김기상 의원은 일괄 질문에서 성내 하니근공원 개선 및 의회 청사 복합개발 사업 위 공원 지하주차장을 조성, 지난 11월 발생한 성내동 다세대주택 화재사건에 처리현황 및 향후 대응 계획, 둔촌동역 역세권(양재대로)주변 지구단위계획 관련 용역 진행 현황, 지역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청 의견 등을, 권혁주 의원은 강동구민회관 건립 관련, 구민회관 추진과 관련해 의회 임대 및 청사 재건축 관련 의회 임대 만료후 계획, 청사 신축 예정 과다한 행사 개최 관련, 소규모 신규행사 증가, 성내 둔촌 전통시장 비가림막 설치, 암사한옥마을 조성추진 현황 등을 따져 물었다.
이어 심우열 의원은 일문일답 질문에서 치수과에 이은 청소행정과의 요원한 행정 신뢰, 단미사료 절도에 대해 질의했다.
심 의원 질문에 대해 이수희 구청장은 "단미사료 거래 분에 대해서 유상에서 무상거래의 조사자료 를 경찰서에 처리키로 했다"고 답변했다.
이희동 의원은 일문일답 질문에서 "감사담당관의 역할을 비롯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집행부의 자세, 정치적 증립의 필요성 등을 요구 했다.
이 의원 질의에 이수희 구청장은 '대처 미흡했던 해당 직원은 징계 조치했다"면서 "전문성(감사직)의 직원 교육화가 절실하다"고 답변했다.
이날 강동구의회는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규탄 및 사퇴 촉구'하는 이희동 의원의 대표 발의 이희동, 원창희, 박원서, 김남현, 이원국, 양평호, 심우열, 권혁주, 이동매 의원 등 9명 의원이 참여한 결의안은 부결됐다.
한편, 이날 2024연도 예결특위 위원 강유진 의원의 사임함에 따른 후임에 한진수 의원 등 8명으로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