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구조적, 환경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대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을 위한 주요 관리 사항 ▲대피 및 대응방법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사용법 등이다.
이날 교육은 사례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관계인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을 맡은 장형순 예방안전팀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주민이 밀집된 생활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예방 및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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