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배양섭 교수, “ 제19회 동북아생물보전 대상” 수상
인천대 배양섭 교수, “ 제19회 동북아생물보전 대상” 수상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1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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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섭 교수 (사진=인천대학교)
배양섭 교수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생명공학부 배양섭 교수(이하 배양섭 교수)가 “제19회 동북아생물보전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제19회 동북아생물보전대상”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구명과 보전에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배양섭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 곤충 연구에 투신하여 한반도 신종 47종, 미기록 246종 곤충을 발굴하는 등 많은 신종과 미기록종을 발굴했다. 

이는 곤충 분류 및 계통 연구에 헌신하여 대한민국 생물다양성 구명과 멸종위기 곤충 보전 분야에도 크게 기여하고,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에 큰 업적을 남긴 공적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024년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개최하며, 이날 시상식에는 선정위원과 역대 수상자들을 비롯하여 생물분류학자, 한국교사식물연구회, 한국의재발견식물탐사대, 한국식물파라택소노미스트회, 생물다양성교육센터 등의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할 예정이다.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