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1동은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장천 개선복구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극한 호우로 제방 유실, 교량파손 등 약 8억8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기록한 대장천 일원의 개선복구사업비 84억이 확정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개선복구사업에 대한 총괄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시 하천과는 개선복구 사업 관련 총괄 브리핑을 진행했고 주민대표, 이종욱 국회의원실 보좌관, 한상석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기능개선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정규식 웅동1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공사 설계 등 사업추진의 주요 단계마다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이 꼭 반영된 기능개선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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