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날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학생회관 인근에서 진행된 헌혈캠페인은 올해 6번째, 2학기 4번째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이다. 올해만 240명의 학생·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며 2023년 56명 대비 4배 이상 많은 헌혈자가 헌혈버스를 방문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진작하고, 10·20대 헌혈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024학년도 2학기 강원특별자치도 대학 헌혈릴레이’를 개최하고 있다.

각 대학은 학교, 학생회·RCY(청소년적십자) 등이 중심이 되어 단체헌혈 캠페인을 개최하고, 혈액원은 2학기 중 단체헌혈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을 대상으로 표창 시상, 푸드트럭과 부상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단체헌혈을 주도하고 있는 강릉원주대학교 보건실 양희애는 “점점 더 많은 학교 구성원들이 헌혈을 알고 함께 참여하게 되어 나눔이 가득한 따뜻한 학교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오는 12월 10일 헌혈캠페인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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