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우천여성의용소방대는 우천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횡성소방서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우천 관내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가구는 총 28개다.
우천여성대는 우천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더불어 독거노인·기초수급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화목보일러 연통을 청소하고 소화기가 없는 가구에는 직접 구입한 소화기를 무료로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나누었다.
김영숙 우천여성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군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전 미리 점검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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