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백미 10㎏ 350포 기탁
㈜조광환경산업개발이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10㎏ 350포(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만기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백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시는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조광환경산업개발은 하수·폐기물 처리와 원료 재생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다. 조만기 대표는 익산시 춘포면이 고향으로 2019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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