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벌에 쏘여 호흡곤란 호소 환자 구급대원의 응급처치와 친절한 응대에 감사
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달 20일 구급 수혜자가 감사 인사를 위해 방문했다고 2일 전했다.
지난 8월 벌 쏘임 신고를 받고 구조구급센터 구급대에서 출동하여 호흡 곤란을 호소하던 환자를 응급처치하고 병원에 인계했다. 이날 인근 병원에서 환자 수용이 불가하여 타지역 병원으로 이송하며 상당 시간이 소요됐다.
이날 도움을 받은 A씨는 소방서에 방문해 “호흡 곤란으로 힘들고 불안해하던 저에게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진정시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편지와 함께 감사를 전했다.
당시 출동한 정덕희 구급대원은 “그날 이후로 여러 번 찾아와 응원과 감사를 표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에게 질 좋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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