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면 독거노인 45세대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 나눔 실천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악양면 독거노인 45세대를 방문해 ‘2024년도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LED전등교체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13개 읍·면 회장단은 한자리에 모여 이번 사업에 대한 취지를 되새기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협의회원들은 평소 어두운 형광등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홀몸노인 가구 45세대를 방문해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LED 전등은 형광등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고, 전력을 50% 감축할 수 있음은 물론 눈의 피로도 막아줘 일반 가정과 기업 등에 상용화되었다.
한기식 회장은 “친환경 LED 전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도 마련했다”라며 이번 활동의 취지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LED 전등 교체 사업’은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201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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