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임도 우수사례 평가’ 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청 소속 지방청을 대상으로 응모한 이번 평가에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우수사례 6개 기관을 선정했다.
‘전국 임도 워크숍’에서 최종 발표 후 춘천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임도는 동면 감정리 시유림 내 기설 임도와 느랏재 터널 정상 폐지방도를 연결하는 국 공 사 통합 임도망 구축이다.
사업 적절성, 재해 안정성, 친환경적인 시공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적인 관리 등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림 기반 시설인 임도를 재해에 강하고 품격 높은 임도로 확대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목재 생산 등 산림경영의 기반 마련은 물론 나아가 국유림과 연계한 숲길 트레킹 등 산림 레포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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