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김강순 안전총괄과 팀장이 지난달 28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서 열린 ‘2024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01년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는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를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기관 및 소속 직원과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김강순 팀장은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구매를 증대하고 중소기업제품(174%)‧여성기업제품(572%)‧기술개발제품(182%) 등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신기술 제품 등 구매 실적을 처음으로 전 부서 평가에 반영 △민‧관 업무협약을 통한 공공구매 증대(인삼공사-원주여성기업인‧삼양식품‧파리크라상‧참존 등) △중소기업제품 홍보 및 구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판로개척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기관과 함께 30억여 원의 예탁금을 조성해, 고금리로 어려운 기업의 대출이자를 감면하는 등 공공구매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강순 팀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건 원주시의 모든 기업 덕분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주시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구매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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