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가족돌봄아동들의 학습비 및 건강(구급)키트 100개를 지원하는 뜻깊은 전달식을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가족돌봄아동의 대다수가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비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맞춤형 건강(구급)키트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홍보실 국민소통부 송민경 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강원 권역 內 가족돌봄아동들의 몸과
마음이 보다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정동환 본부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원으로 가족돌봄아동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가족돌봄아동들의 학습 지원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건강키트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지역내 가족돌봄아동들 발굴하여 아동 발달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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