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에스테틱 라인업 확대
휴온스바이오파마, 에스테틱 라인업 확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11.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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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에스테틱스와 전략적 투자 협약 체결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가운데)와 강시하·이경략 베르니에스테틱스 공동대표(왼쪽·오른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가운데)와 강시하·이경략 베르니에스테틱스 공동대표(왼쪽·오른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에스테틱 라인업 확대를 위해 베르니에스테틱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29일 휴온스바이오파마에 따르면, 베르니에스테틱스는 피부과 전문의들의 투자로 시작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현재 지방분해를 위한 ‘미라클주사(MRC101)’ 임상 2a상가 진행 중이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MRC101의 후속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투자를 통해 MRC101의 판권 및 제조권을 확보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외에 새로운 에스테틱 제품을 확보하며 라인업을 다각화하겠다는 목표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투자는 유망한 에스테틱 라인업을 확보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며 “베르니에스테틱스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하 베르니에스테틱스 대표는 “적극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개하는 휴온스그룹과 함께 MRC101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