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동대문구,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1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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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36개 사업 추진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모집 포스터.(자료=동대문구)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모집 포스터.(자료=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301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동행일자리사업’은 공원 환경정비 등 36개의 공공부문 사업을 통해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며 가구원 합산 재산 및 소득이 4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근로 조건은 하루 3~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2025년 최저임금인 시급 10,030원을 적용해 월 최대 약 165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간식비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월 6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포함한 구비 서류가 필요하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초 개별 통보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1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단순히 한시적 생계 지원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거나,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