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1~23일 2박 3일 동안 부산시 해운대 일대를 돌아다니며 입소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시설에 입소한 입소청소년들과 사후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해운대 요트투어, 어묵 만들기 체험, 루지 및 짚라인 체험, 송도해상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였다.
입소청소년들이 요트투어, 루지 및 짚라인 체험 등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만족도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와 청소년들 간의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 및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부여할 수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및 사회, 학교의 부적응으로 인하여 가출한 위기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기청소년들에게 아웃리치, 숙식, 자립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각종 유해환경과 비행의 악순환에서 청소년 보호 및 일탈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전문상담을 통한 자신의 문제 인식 극복과 가정 복귀 등 지역사회의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돕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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