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족센터는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ITQ(한글) 교육’을 운영하였다고 28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및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었으며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지원으로 8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 수, 목(10시~12시) 총 30회기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2층 컴퓨터 교육실에서 권정미 대표가 교육을 진행하였다.
센터에서는 경제적 자립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정보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ITQ(한글) 교육”은 본인이 원하는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역량강화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신청을 했으며 결혼이민자 11명, 춘천시민 8명 총 19명이 신청하여 교육을 진행 했다.
총 19명 중 11명이 ITQ(한글) 시험에 응시하였으며 이중 11명이 시험에 합격하였다. 11명중 결혼이민자는 7명이고 춘천시민은 4명 이다.
춘천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 되어 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가족에 대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고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야간 프로그램 및 주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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