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교육협력센터의 ‘글로컬 인재양성’ 지원을 받은 개군중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대만의 자매학교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류에는 개군중학교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해 대만 가정의 홈스테이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에서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대만의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금성중학교 개교기념일 축하 공연과 전통 한복 행진 등을 통해 문화를 교류했다.
김두현 개군중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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