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어린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에게 다가간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시교육청 위(Wee)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2023~2024년)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 자격을 갖춘 학부모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전문가위원들의 법률적, 복지적 자문을 통해 다각적으로 학생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는 2년 동안의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상담사례 회의를 통해 학생을 더 자세히 바라보고 이해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학부모보듬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애정과 열정을 다해 활동해 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보듬위원들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보듬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