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규 학생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선발된 학생단원들은 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정기연주회, 각종 합창제와 경연대회, 합창캠프 등에 참가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2007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청소년이거나, 2025년 기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사업소(3층)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2월 7일 실기전형을 진행하며, 최종결과는 12일에 개별 통보한다.

시 합창단 관계자는 “학생단원들의 졸업, 이사, 학업 등의 결원 발생으로 신규 학생 단원을 모집하게 됐으며, 이번 합창단 모집에 음악에 관심 있는 많은 관내 청소년 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안성시 문화사절단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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