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이 지난 6일 열린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성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완주에 유치해 청년 취업은 물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서남용 의원은 “삼성전자가 고창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면서 전북에 대한 삼성의 최초 투자 사례가 되었다”며 “삼성이 전북 특별자치도에 첫 투자를 함에 따라 모처럼 찾아온 이번 기회를 완주 발전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이어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국내 정보기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29세 미만 미취업 청년 누구나 소프트웨어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완주에 설치되면 전북 청년들도 폭넓은 소프트웨어 특화 교육과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실력 있는 전북출신 디지털 인재들의 취업문이 활짝 열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남용 의원은 “좋은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는 ‘삼성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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