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다가오는 ‘제천시 산업단지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을 위해 지난 29일 유관부서 및 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한차례 진행했던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은 제천시 투자유치과 주최로 충북도 환경건설과와 제천시 자연환경과, 자원순환과, 환경사업소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103곳 중 배출시설 미설치 기업 39곳에 대해 중점적으로 매분기별 5곳씩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대기‧폐수 미신고(무허가) 대상 업체 △폐수처리시설 및 위탁 저장조 △산업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우수관로·우수맨홀 주변 오염사고 원인물질 제거 등이며 현장 지도를 추진한다.

맹은영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로 유관부서 및 기관 간 원활한 업무공유를 통해 내실있는 합동점검이 실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아울러 제천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산업단지 이미지 구축에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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