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곤지암 가지’ 경쟁력 강화 양액재배 디지털 교육 실시
광주농업기술센터, ‘곤지암 가지’ 경쟁력 강화 양액재배 디지털 교육 실시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4.10.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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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곤지암 청년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양액재배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기도농업기술원 양액재배 전문가 황지은 연구사는 기후변화와 토경 재배의 문제점, 일손 부족 등을 일시에 해소하는 방법으로 양액을 활용한 디지털 재배의 이점을 강조했다. 현재 곤지암에서 생산되는 가지는 재배면적이 35ha로 경기도에서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고 ‘물생토’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하해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등과 연계해 곤지암 가지 명품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