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3건 분만, 현재도 산모 1명 출산 앞둬
경북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8일 경산제일고등학교에서 시를 통한 관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표현력 증진과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2024년 찾아가는 시 콘서트‘시(詩)끌한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예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스트릿 댄스 그룹이자 사회적기업인증 단체인 아트지 협동조합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재학생 및 선생님들의 시낭송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어 윤동주 시인의‘별 헤는 밤’과 ‘반딧불’을 춤으로 표현한 기획공연은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시인이자 웹툰 작가인 신미나 시인과 전욱진 시인과의 만남으로 행사의 모든 일정을 종료했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담을 수 있는 시라는 언어가 학생들의 마음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며 또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시 콘서트 사업은 경산제일고등학교, 경산동부초등학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경산동부초등학교는 오는 11월12일 개최 예정이다.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