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25일 관내 남면 개나리길 일원에서 ‘너랑나랑노랑 밤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신산시장마을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성황리 막을 내린 ‘너랑나랑노랑 축제’의 연장선으로 남면 신산리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야시장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먹거리 부스 및 체험 부스 20개소와 에어 캐릭터 및 포토 존 설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정은 번영회장은 “축제 준비로 고생하신 신산 시장의 상인 및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생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따뜻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면 신산리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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