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건강체험관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현동, 송학동, 오산면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지 않아도 맛있는 영양간식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21일 시작해 23일, 28일, 30일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어린이들은 고구마와 감자를 이용해 고구마빵과 감자빵을 만들어 본다. 또한 바른 먹거리와 개인위생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식품의 소화과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요리실습을 준비했다"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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