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024년 보육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갯골생태공원에서 ‘2024 영유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난 22일에는 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영유아 페스티벌’에는 관내 3000여 명의 영유아들이 참여해 각종 놀이 및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날 행사는 19개의 체험 부스가 영아 구역과 유아 구역으로 나뉘어 놀이 체험으로 운영됐으며, 체험 중간중간 진행된 마술ㆍ비눗방울 공연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육 교직원들의 세심한 인솔 덕분에 이번 행사는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다음 날,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4년 보육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육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샌드아트 및 팝페라 제이보이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행사 내내 보육 교직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보육 정책의 동반자인 보육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시흥 아이들의 미래가 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고, 시는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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