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19일 한국과 4개 세계 문화를 배우는 ‘2024년 세계 도시 문화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방글라데시 문화교육을 끝으로 ‘2024년 세계 도시 문화교육’을 마쳤다.
세계 도시 문화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한국 △러시아 △일본 △태국 △방글라데시 총 5개 도시에 대한 대면·비대면 수업이 이뤄졌다. 대전 시민 및 외국인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교육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수업은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와 연계해 진행했다.
중국에서 온 쉬 멍위안(XU MENGYUAN)씨는 “세계 도시 문화교육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세계 각국의 생활문화와 글로벌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대전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대전이 글로벌 도시로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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