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2024년 세계 도시 문화교육’ 성료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2024년 세계 도시 문화교육’ 성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0.21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19일 한국과 4개 세계 문화를 배우는 ‘2024년 세계 도시 문화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19일 방글라데시 문화교육을 끝으로 ‘2024년 세계 도시 문화교육’을 마쳤다. 사진=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19일 방글라데시 문화교육을 끝으로 ‘2024년 세계 도시 문화교육’을 마쳤다. 사진=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방글라데시 문화교육을 끝으로 ‘2024년 세계 도시 문화교육’을 마쳤다.

세계 도시 문화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한국 △러시아 △일본 △태국 △방글라데시 총 5개 도시에 대한 대면·비대면 수업이 이뤄졌다. 대전 시민 및 외국인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교육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수업은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와 연계해 진행했다.

중국에서 온 쉬 멍위안(XU MENGYUAN)씨는 “세계 도시 문화교육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세계 각국의 생활문화와 글로벌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대전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대전이 글로벌 도시로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