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대상
인천 서구보건소가 지난 10일 허리통증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요통예방 운동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통예방 운동교실'은 경인권역재활병원 물리치료사를 초청해 10월10일부터 11월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허리통증의 원인 분석 및 평가 △허리통증 해결을 위한 운동 및 호흡법 △허리통증 완화를 위한 걷기 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법을 배워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하는 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도를 통해 요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에는 척추 질환의 원인이 주로 노화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허리통증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요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의 만성 통증 관리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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