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가족과 단절돼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단독가구 25세대에 정기적인 우체국 택배(우편)를 통해 안부 확인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산대산우체국과 함께 하는 안녕하신가영’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대산읍에 따르면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9월 6일 서산대산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이장 등의 협조를 받아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한 후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대상자를 선정, 매월 1~2회 생필품 등을 구입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