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 14일 바른손과 디지털자산, 실물연계자산(RWA)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른손은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4세대 분권형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IT솔루션, 네트워크, 노하우 등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상품 거래소로서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좋은 상품을 확보한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 및 IP 기업인 바른손과 협력할 수 있어 참 기쁘게 생각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우량한 상품이 거래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
바른손 그룹은 영화 기생충의 제작 투자사로 아시아 IP펀드로는 유일하게 34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하는 등 문화컨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신범 바른손 대표는 "바른손은 부산블록체인특구 추진, 부산 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회활동, BWB 등을 통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초석을 다졌다"며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에 걸맞는 좋은 디지털 기반 문화컨텐츠 상품들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4세대 RWA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의 비전과 계획을 연내 거래 시작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거래 시스템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상품을 상장, 거래할 예정이다.
김상민 대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투자자 보호가 가장 우선되는 신뢰받는 디지털자산 거래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오는 28~29일에 부산에서 열리는 BWB2024를 통해 직접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