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 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군산시는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 군산시는 ▲ 무인민원 발급기 위치 확인 QR부호 제작 ▲ 민원인 쉼터 개선 ▲ 민원 취약계층 및 유·아동 동반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운영 ▲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 민원담당 직원 휴게공간 및 실내정원 개선 ▲ 수유실․책카페․인터넷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 전문분야 민원상담실 운영 ▲ 여권 야간 민원실 운영 ▲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 외국어 민원 서식 비치 등 고객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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