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24.6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기준 전체 유권자 864만5180명 중 212만8077명이 투표에 참여해 잠정 투표율은 24.62%로 집계됐다. 

선거별 투표율은 △서울시 교육감 23.48% △기초단체장 4곳 53.9%다.

선거구별로 보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47.2%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58.3%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64.6% △영광군수 재선거 70.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12일 실시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을 합산한 수치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치러진 4곳(53.9%)만 봤을 때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48.7%)보다 높고, 2022년 6·1지방선거 전국평균 투표율 50.9%보다도 높다.

재보선 최종 투표 결과는 이르면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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