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대상
충남 계룡시는 청결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5일간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한다. 지난해는 이‧미용업 122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을 편성하여 실시된다.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의 3개 영역에 업종별 세부 항목을 평가하여 점수를 부여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이상 90점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미만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한다. 상위 10% 이내의 최우수업소는 베스트 업소로 선정하여 인센티브 및 베스트 업소 표지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시민들이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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