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12일 제3회 울진군수기 및 제9회 울진군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하여 7개월간 어르신들과 함께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경기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 문화를 만든 뜻깊은 자리로 청소년이 처음으로 참여한 행사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의 참여로 게이트볼이 3세대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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