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 대상 반려 식물 무료 흙갈이, 식물관리 방법 교육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가을맞이 반려 식물 관리 방법 교육 및 무료 흙갈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 5기가 주최하는 행사로 창원시민 대상 50명 선착순 모집을 받아 식물 진단 및 처방, 식물관리 교육 및 무료 흙갈이 등 도시민들이 반려 식물에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육과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반려 식물의 상태 진단과 가지치기, 병해충 예방 등 상담을 통해 평소 식물을 키우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어려웠던 식물 관리법을 쉽게 배우고 생육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는 시간을 가져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명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정에서 식물을 기르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반려 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도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반려 식물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