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시외버스 차량과 운수종사자의 안전 관리사항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외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도는 점검반 3개를 구성해 경기고속, 대원고속 등 13개 업체 324개 노선, 997대 시외버스를 대상으로 시외버스 인가 준수율, 차량 및 운수종사자 안전 관리사항 , 사고대비 체계 구축 등을 확인한다.
도는 차량 정기검사와 운행 전 안전점검, 운전자의 안전 및 친절 교육 계획 수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및 현장 시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남상은 도 교통국장은 “이번 시외버스 운송사업 지도. 점검은 도민과 시외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운송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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