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0일 북구 양덕동 소재 포항북부경찰서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기본법 및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등에 의거 시행하게 됐으며,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인 중심의 합동소방훈련의 정착을 위해 총 80여명의 인원과 5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물의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대상물 정보 공유 및 각종 재난사고 방지 교육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훈련 △화재진압 활동 및 일제 방수 훈련 △구조, 구급대별 장비 조작 및 인명 구조 훈련 △취약요인 확인 및 훈련결과 토의 등이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계기관의 초동대응 및 소방과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각 대상물과의 꾸준한 합동소방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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