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45분경 통영시 욕지도 서방 5.5해리(약10km) 해상에서 미 출수 다이버 2명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수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7척, 유관기관 선박(해군‧해수부) 2척, 항공기 2대, 민간 선박 1척을 동원하여 사고지점 주변 해상‧수중 수색을 실시중이다.

해양경찰청 중앙 특수구조단도 현장에 도착하여 수중 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종 다이버들을발견하지 못했다.

통영해경은 실종 다이버들을 찾기 위해 중앙 특수구조단이 야간 수중 수색 실시 및 경비함정 7척, 유관기관 선박(해군‧해수부) 2척, 민간 선박 1척을 동원하여 야간수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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