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티투어버스 가을축제 특별노선’ 운영
창원시, ‘시티투어버스 가을축제 특별노선’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10.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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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누리집서 접수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가을맞이 ‘시티투어버스 가을축제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노선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MAMF)’, ‘단감 축제’ 등 창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와 ‘창원 조각 비엔날레’ 전시장을 연결해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비엔날레 전시장 두 곳과 가을 축제 행사장 한 곳을 거쳐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각 노선은 경유하는 축제의 이름을 따서 국화 축제노선, 맘프 노선, 단감 축제노선이다. 탑승 시각과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창원 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노선은 관광수요가 많은 주말 중심으로 모두 5회 운영한다. 회당 최대 4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창원 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축제 특별노선을 창원 조각 비엔날레와 축제를 연계하여 예술과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