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 현장평가 방식으로 읍·면·동 방문, 친절도 조사 등 모니터 활동 전개
진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4기 진주시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출범 후 올해 4기를 맞이하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각 읍·면·동에서 1명씩 추천받아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읍·면·동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및 미소 친절 확산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암행 현장평가 방식으로 방문하여 공무원의 친절도와 업무해결 노력도, 신속성 및 정확성 등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에 나서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니터단은 미소와 친절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모니터 활동과 함께 시민의 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셨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민원친절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친절왕 선발, 전화 친절도 평가,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및 민원처리 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표창, 친절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시책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사기진작 및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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