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8∼9일 이틀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및 문해의 달 & 정책 세미나’에서 ‘밀양시의 평생학습 도시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들이 참여해 평생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배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SHINING 평생학습 도시, 밀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그간의 평생학습 정책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밀양 깻잎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체험과 밀양 8경 색채 드로잉 체험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은 하루에 150명(비누 만들기 100명, 밀양 8경 드로잉 50명) 정도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굿바비 머리핀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비누 만들기 체험은 밀양 깻잎 등 천연재료와 밀양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굿바비, 영남루 스탬프를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독창적인 비누를 만들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경숙 밀양시 평생학습관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 기회를 넓혀온 온 밀양시의 시책 성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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