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적 재조사사업인 제덕지구 236필지의 측량을 완료하고 측량성과 열람 및 의견 수렴을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측량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서 필지별 측량성과와 면적의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덕동 괴정마을회관에서 10일과 11일 지적 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함께 상주하여 현장에서 바로 측량성과를 확인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다.
경계 설정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을 거쳐 경계가 확정된다.
하태훈 민원지적과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이러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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