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맨션 2차 주민, 아파트 안전대책 요구 집회
해원맨션 2차 주민, 아파트 안전대책 요구 집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10.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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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창포 빗물펌프장’ 증설사업 백지화하라"
 

경북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있는 해원맨션 2차 주민 30여 명은 지난 2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아파트의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포항시에서 창포 빗물펌프장 증설사업이 추진 중인데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공사현장과 인접한 해원맨션 2차 주민들은 그동안 수도 없이 포항시에 안전 대책을 요구해 왔으나 포항시(하수도과)와 시공업체, 지역구 시의원들의 무책임한 외면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하 10미터 이상을 파내는 공사를 시작하려는 시점에서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었다”며 “포항시와 시의회의 진정한 소통과 안전대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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