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단기스포츠 체험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댄스와 펜싱 두 가지 종목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신체 활동을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8일과 25일 김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단기스포츠체험강좌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모은 ‘스트리트 우먼파이터’ 출신 스타강사 ‘벅키’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방송에 모습을 보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가 직접 가르친다.
종목별 2회 각 회차 25명 규모로 운영하며, 접수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메일로도 가능하다. 2개 종목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기스포츠 체험강좌를 통해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잊지못할 소중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김포의 꿈나무들이 나라를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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