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청도도서관 문화관에서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영천·청도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종식 교육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위원장, 청도군의회 전종률 의장, 그리고 영천·청도지역 교육장, 학부모, 교육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온누리 국악 예술단의 아리랑 연곡을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지원 실적과 업무개선·경감 실적, 그리고 교육환경개선 실적에 대한 주요업무보고가 있었다.
이어,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과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사전에 질문지를 작성하거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의하고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늘봄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소규모학교 급식 등 경북교육 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균 교육장은 “오늘 현장소통토론회는 경북교육과 지역현안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한 ‘온(ON. 溫) 소통! 온(ON, 溫)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청도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으로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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