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돌봄’에 힘쓴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26일 '화순형 24시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사 및 학부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경제 활동, 출장, 병원 진료 등의 긴급 돌봄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도다.
이용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6개월~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다. 시간당 보육료는 1,000원,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7시30분~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 운영한다.(일요일·공휴일 제외)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화순의 훌륭한 보육 정책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영유아 돌봄을 위한 보육 정책을 추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께 거듭 감사하다”라며, “전라남도는 여러분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및 한부모,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긴급 돌봄으로 아이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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