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꾸민 목재정원을 구경할 수 있는 ‘2024 홍천목재정원박람회’가 신장대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10월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민 작가들이 참여한 ‘밤이 아름다운 목재정원’과 ‘상가 열매 ART SHOW’를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민 미디어 정원, 다육이 정원,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창의적인 정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일 저녁 6시부터는 퐁당퐁당 종합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박람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우고 있다.
그 밖에 방문객들이 목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특별 이벤트로 홍천의 수제양조장인 브라이트 바흐, ANC 브루잉, 농담 맥주가 참여해 수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비어가든 파티가 9월 26일, 28일, 10월 1일과 3일, 5일에 열린다.
이득선 도시교통과장은 “가을밤 나들이로 홍천 도심에서 열리는 목재정원박람회에 오셔서 모닥불의 따뜻한 온기와 함께, 가을밤의 낭만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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