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 지원을 위해 26일 여수에서 힐링캠프를 추진했다.
민간 사회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힐링캠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원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놀이와 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민간사회복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루지 라이딩 및 짚라인 등 다이나믹한 체험활동과 아르떼뮤지엄 지역문화 관람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복지 종사자간의 여가와 소통, 힐링 시간을 가졌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복지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회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복지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남원시는 민간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든든수당 지급,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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