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25일 공항철도(주) 검암역에서 2024년 충무훈련 실제 훈련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보안시설인 공항철도(주) 검암역에 쓰레기 풍선이 낙하된 후 폭발하고 테러범이 역사에 침입하여 역무원을 인질로 삼아 대치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 및 공항철도(주), 17사단 100여단, 9공수여단, 10화생방대대,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구보건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등 10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 유기적으로 연계·협조하여 국가 위기 상황에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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